삼성전자가 올해 CES 2016에서 세계 최고 1800R의 곡률을 구현한 커브드 모니터를 선보였습니다. 한층 강화된 몰입감과 시각적 편안함을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는데요. 선명한 화질과 세련된 디자인 구현을 위한 최고의 곡률은 바로 삼성디스플레이 개발자들의 열정적인 노력의 결과랍니다.



 

 

커브드 모니터 디스플레이를 개발한 곡면의 달인,
삼성디스플레이 IT제품개발팀을 만나 제품 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 커브드 모니터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송익선 수석 : 커브드 모니터 패널은 화면 중심과 가장자리의 시청거리 차이가 줄면서 평면 패널보다 전체 화면의 명암비가 균일해져 더욱 선명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평면보다 시야각이 커져 영화나 드라마 등 영상을 감상할 때 마치 극장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생동감과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답니다.

실제로 온라인상에서 삼성 커브드 모니터 사용자들의 후기를 보면 여러 프로그램을 동시에 띄우고 사용하는 멀티태스킹이 편해 업무용으로 편리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21:9 커브드 모니터의 경우 듀얼 모니터 화면을 한 화면에 담을 수 있을 정도로 넓은 시야를 제공하여 그래픽 디자이너와 포토그래퍼 같은 전문가들에게도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여러 대를 연결해서 사용할 경우 게임을 즐길 때 선명한 화면이 주는 커브드 모니터의 몰입감은 평면 모니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대만족이라고 하더군요.
 

 

 

 

삼성디스플레이의 커브드 모니터 패널은 어떻게 탄생하였나요?

 

 

민세원 책임 : 지난 2월에 세계최대 곡률인 1800R(곡면 화면의 반지름 1,800mm)의 커브드 모니터 패널 양산을 시작했습니다. 모니터의 특성 상 시청거리가 짧아서 화질 특성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습니다.

 

또한 초박형 유리기판을 사용하면서 공정 난이도가 높아졌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소, 개발팀, 제조부서 등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연구한 끝에 삼성만의 차별화된 설계 및 공정 기술을 개발하였고 결국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세계 최고 수준의 1800R 곡률을 구현한 모니터 패널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커브드 디스플레이 개발은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김동권 수석 : 커브드LCD는 패널을 휘게 하면서 상하판 두장의 유리 기판이 같이 휘어져야 합니다. 그 구조가 정확히 맞물려야 하는데 엇갈림이 생기기 쉽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픽셀 구조를 변경하여 커브드 공정에 맞게 적용했습니다.

 

또한 유리 기판이 휘면서 빛샘 현상이나 명암비가 떨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 삼성디스플레이만의 차별화된 기판 공정을 도입하였습니다.

 

 

 

 

제품 개발을 하면서 겪은 에피소드가 있다면?

 

 

손선미 선임 : 전자제품 매장에 가면 커브드 곡률을 보던 버릇 때문에 정면보다 측면에서 휜 정도를 먼저 보게 됩니다. 개발팀원들도 커브드 패널만 보면서 생활하다 보니 평면 모니터를 보면 양쪽 가장자리가 마치 뒤로 꺾인 듯한 착각을 할 때가 종종 있고요.

 

정면에서 평면 모니터를 바라보면 화면 가장자리 이미지가 마치 나에게 오는 것이 아니라 옆으로 샌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가끔 있었답니다.
 

 

 

 

앞으로 선보일 커브드 모니터 패널도 기대되는데요!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위해 열심히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곡률과 독보적인 화질로 주목받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커브드 모니터 패널, 더욱 발전될 제품을 선보이고자 노력 중이니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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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삼성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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