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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기기와 함께 사용하는 다양한 액세서리 중에서, 기기의 활용성을 높이는 '스타일러스 펜'은 제품 선택의 필수요건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메모 같은 소소한 기능은 물론 전문가 수준의 일러스트레이션과 3D 디자인 작업 등으로 스마트 기기 사용의 쓰임새를 더해가고 있지요.

1990~2000년대 개인 휴대용 단말기(PDA) 시절에 사용되는 펜의 쓰임새는 제한적이었습니다. 펜을 사용하는 기능은 메모 정도에 불과했고 사용자 역시 펜 사용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대화면, 고스펙을 장착한 스마트 기기들이 대중화되고, 다양한 앱들이 등장하면서 펜의 활용 영역도 넓어지게 되었지요.

 

스타일러스 펜의 시작, 삼성 ‘갤럭시 노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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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스마트폰에서 스타일러스의 역할은 손가락으로도 충분하다고 여겨질 때가 있었습니다. 손가락은 화면을 터치할 때 더 없이 편리한 도구였기에, 펜의 필요성에 의문을 갖기도 하였지요. 패블릿(폰과 태블릿의 합성어) 시장을 개척한 삼성 '갤럭시 노트' 시리즈가 2011년 출시된 후 펜의 위상도 바뀌었습니다. 두꺼운 손가락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섬세한 조작, 가늘고 예리한 선 표현력 등이 강조되면서 펜의 활용이 제품의 매력지수를 한껏 높여주는 역할을 하게 되었지요.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S펜을 활용한 '에어 커맨드' 기능을 통해, 액션 메모(간단 필기), 스크랩북, 스마트 셀렉트(캡쳐 후 저장), S 파인더, 펜 윈도우을 지원하며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높였습니다.  2,000단계가 넘는 필압은 스케치 전용 앱에서 다양한 붓으로 그림을 그릴 때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죠. 풍부한 색감과 탁월한 명암비로 섬세한 이미지 표현이 가능한 OLED 화면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이미지 작업도 가능해졌답니다.

 

얇고 가벼운 태블릿에 펜을 더하다, ‘갤럭시 탭 S3’

OLED가 탑재된 갤럭시탭 S시리즈는 태블릿임에도 일반 스마트폰보다 얇고, 가벼워 휴대성이 특히 좋은 제품입니다. 넓은 색재현력, 깊은 명암비로 이미지 표현력도 탁월하지요. 올해 MWC 2017에서 공개된 갤럭시 탭 S3는 탭 S시리즈 최초로 스타일러스 펜인 S펜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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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 5에 제공되던 S펜에 비해 성능도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펜촉 지름이 1.6mm에서 0.7mm로 줄었고 인식할 수 있는 필기압력이 2048단계에서 4096단계로 높아져 더욱 정교해졌죠. 또한 펜의 두께는 일반 필기구와 유사한 9mm로 종이에 필기를 하는 실제 손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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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에 탑재된 삼성노트를 활용하면 S펜을 더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채화, 연필, 파스텔, 유화, 서예, 에어 브러시 등 총 일곱 개의 브러시 도구를 활용해 전문가 못지않은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원하는 부분을 확해서 볼 수 있는 돋보기 기능과 꺼진 상태에서 메모도 가능하니 갤럭시 탭 S3의 S펜 활용도는 무궁무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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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세계적인 문구업체인 스테들러와 협업으로 한정판 펜까지 출시되어 사용자들의 아날로그 감성까지 자극하고 있죠.

 

펜이 탑재된 2 in 1 노트북, ‘갤럭시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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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과 노트북으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2 in 1 제품인 갤럭시 북은 12인치형과 10.6인치형의 2가지 모델입니다. 용도에 따라 40, 53, 60도까지 세 가지 각도로 세울 수 있는 노트북 모드, S펜을 위한 이젤 모드, 눕히거나 10도로 세우는 노트 모드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펜의 기울기에 따라 선의 굵기도 달라져 포토샵 등 윈도우 기반의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전문적인 작업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펜을 더한 올인원 PC, ‘서피스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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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가 선보인 자사 최초의 올인원 PC인 서피스 스튜디오는 사양부터 압도적입니다. 28인치 크기에 4,500x3,000 해상도의 1350만 화소를 지닌 엄청난 고화질과 제로 베젤에 가까운 초고화질 디스플레이가 인상적입니다. 특히 제로 그래비티 힌지(Zero Gravity Hinge)라는 유연한 기구 설계를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습니다. 다양한 각도로 터치 스크린을 조정할 수 있어 사용자가 자유자재로 드로잉이나 디자인 작업을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동그랗고 납작하게 생긴 서피스 다이얼은 서피스 스튜디오의 또 다른 매력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위에서 직접 사용하는 서피스 다이얼은 1,024개의 압력 감지 수준과 낮은 지연 시간을 자랑하는 서피스 펜과 함께 사용해 상당한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드로잉 및 디자인 작업 시 다이얼을 돌리면 컬러 팔레트가 펼쳐지고 펜으로 세부 사항을 선택하는 과정을 통해 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했습니다. 

 

실사에 가까운 사용감, ‘인튜어스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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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태블릿 전문 기업인 와콤이 출시한 '인튜어스 프로'와 '인튜어스 프로 페이퍼 에디션'은 종이에 스케치하고 디지털 파일로 자동 변환되는 획기적인 기술을 제공합니다. 디자인 작업에 특화된 제품인 만큼, 펜 케이스와 양극산화 처리된 알루미늄 소재 후면의 펜 스탠드, 그리고 10개의 펜 심이 제공되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0.4mm의 젤 잉크 펜인 파인팁 펜(Finetip Pen)으로 원하는 종이에 그림을 그리고, 실시간으로 모든 작업 내용을 데이터화해 원하는 소프트웨어에서 바로 편집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나 인터넷에 연결할 필요 없이 스케치를 최대 200장 저장 가능하며 와콤 잉크스페이스(Wacom Inkspace) 앱을 사용하여 동기화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 작업에 최적화된 이 제품은 종이에서 디지털로 이어지는 색다른 환경을 제공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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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을 활용한 다양한 앱들도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SNS 그림 공유 사이트인 ‘PEN UP’(www.penup.com)은 사용자들이 스타일러스 펜으로 그린 그림을 서로 공유합니다. 단순히 취미로 그린 습작을 넘어서는 상당한 수준의 작품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갤럭시 탭 S3에는 S펜 사용자들을 위해 리컬러(Recolor)와 아트캔버스(ArtCanvas) 어플리케이션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리컬러는 어른들을 위한 색칠공부, 아트캔버스는 전문가를 위한 디지털 캔버스 디자인 앱으로 실제 붓이나 연필로 그리듯 섬세한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스타일러스 펜도 사용처에 맞게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실제 붓으로 그림을 그리는듯, 아날로그 감성을 강조한 붓터치펜, 전용 볼펜으로 종이에 글을 적으면 연동된 스마트 기기로 바로 저장이 되는 펜, 배터리나 블루투스 없이도 컬러링 작업이 가능한 모션 터치펜 등 새로운 펜들이 등장하고 있답니다.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것처럼 펜과 스마트 기기의 사용 범위는 앞으로도 무한하게 확장될 예정인데요. 펜이 탑재된 스마트 기기와 함께 더 편리하고 즐거운 일상을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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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삼성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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