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으로만 가능했던 가상현실(VR)이 우리 앞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지난 5일 구글은 유튜브의 VR 동영상 서비스 시작을 알리며 본격적으로 VR 생태계 확장의 막을 열었습니다. 유튜브는 새롭게 추가되는 영상뿐 아니라 기존에 게재된 영상도 VR로 볼 수 있도록 'VR 모드'아이콘을 추가하였는데요. 해당 아이콘을 누르면 일반 영상도 VR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변환해 준답니다. 또한 구글은 지난달에 실제 환경을 360도 입체로 보여주는 스트리트뷰에서도 VR 기능을 추가하는 등 VR 시대를 준비하고 있답니다.

 

가상현실(VR) 기술 발전과 함께 콘텐츠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유력 일간지들이 앞다퉈 가상현실 뉴스를 선보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지난 5일 뉴욕타임스는 신문 구독자들에게 구글 카드보드 VR 안경을 제공하고, 가상현실을 경험할 수 있는 뉴스를 실었답니다.

 

[뉴욕타임스의 가상현실 뉴스 '난민(The Displaced)']


월스트리트저널(WSJ) 역시 지난 9일 첫 '가상현실 기사'를 보도하기 시작했지습니다. 가상현실 뉴스는 독자에게 마치 뉴스 현장에 와 있는 듯한 콘텐츠를 보여주기 때문에 보다 생동감 있는 뉴스를 전달할 수 있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가상현실 뉴스 '무대 뒤 발레리나 (Backstage with an Elite Ballerina)']

 

자동차 브랜드들도 적극적으로 VR 콘텐츠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아우디나 람보르기니, 쉐보레 등은 매장 내에 기어 VR을 비치해 방문객에게 가상 드라이브 경험을 제공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지요.

 

[기어 VR로 체험하는 아우디의 가상드라이브]

 

 

구글은 교육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Expeditions Pioneer Program)'을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는데요. 이미 호주, 브라질, 영국, 뉴욕 등의 학교에 적용하여 10만 명의 아이들에게  '만리장성 전경',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 등의 VR 콘텐츠를 경험케 하였답니다.

 

[구글의 'Expeditions Pioneer Program]

 

이렇게 다양한 가상현실 콘텐츠 중에서도 엔터테인먼트 분야는 가장 활발히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달 초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16년 상용화를 앞둔 플레이스테이션 VR과 관련 게임을 공개하였습니다.
FHD OLED를 탑재한 이 제품은 PS4 사용자들을 위한 가상현실 기기인데요. PS4로 발매되는 다양한 게임들이 VR 전용으로도 개발 중이며, 상당수가 내년에 발매된다고 합니다.

 

[플레이스테이션 VR용 게임 티저 : 화이트데이]


이달 10일에는 전작 대비 절반 가격으로 선보이는 '보급형' 기어 VR의 예약판매가 미국에서 시작되었는데요.
QHD OLED가 탑재된 노트5, 갤럭시 S6, S6엣지, S6+ 를 통해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이 제품은 20세기 폭스 및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등과 제휴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답니다.

 

 

그런데 이렇게 다양한 가상현실 콘텐츠들을 보다 실감 나게 체험하기 위해서 주요 VR 기기들이 필수적으로 선택하는 디스플레이가 있는데요. 바로 OLED입니다.  플레이스테이션 VR, 오큘러스리프트, 기어 VR 모두 고해상도의 선명한 OLED 디스플레이로 가상현실을 체험합니다. 주요 VR 기기가 OLED를 앞다퉈 선택하기 시작하면서, OLED는 VR 기기의 표준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데요.

 

VR 기기는 화면과 눈이 근접한 상태에서 영상을 감상하기 때문에 디스플레이의 응답속도가 매우 중요하답니다. 반응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린 LCD는 고개를 좌우로 움직일 때마다 화면이 늦게 따라와 사용자들에게 어지러움을 유발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요. OLED는 LCD보다 1000배 이상 빠르기 때문에 이런 문제점을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 또한 Adobe RGB 100%에 가까운 색범위와 완벽에 가까운 색정확도, 무한대에 이르는 명암비는 영상을 보다 리얼하고 생생하게 표현해주지요.  

 

최근 개봉한 영화 '하늘을 걷는 남자'는 플레이스테이션 VR용 영상으로 제작되어 국내 영화관에서도 VR 체험 행사를 진행한 바 있는데요. OLED의 생생한 화질을 통해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처럼 하늘을 걷는 듯한 가상현실을 체험한 사람들은 정말 짜릿하고 리얼한 경험이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한편, 2016년에는 오큘러스리프트까지 출시될 예정인데요. VR의 대표기기들이 모두 시장에 선보이는 만큼 가상현실의 대중화가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마켓츠앤마켓츠에 따르면 HMD 시장이 2020년까지 49.1% 성장해 152억 5000만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였는데요. 일상에서 가상현실 세계를 경험하는 날이 머지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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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삼성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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